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`쓰레기 반입총량제 시행`에도 반입량은 되레 늘어
수도권매립지 반입 생활폐기물 총량을 10% 줄이는 반입총량제가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의 폐기물 반입량은 되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3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 1∼3월 서울·경기·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 지방자치단체들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14만2천556t에 달했다. 이는 반입총량제 적용 기준 연도인 2018년 같은 기간 반입량 13만211t보다 무려 9.5% 증가한 수준이다. 특히 화성시는 반입총량제 시행 3개월 만에